아시아나, 31년만에 새주인..HDC현대산업개발 품으로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HDC현대산업개발 유력 아시아나는 HDC(현대산업개발)쪽이 인수하게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나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중공업 그룹 모두 자동차·유통·조선 등 항공물류 기능이 필요하지만 항공사를 보유한 계열사는 없었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막대한 부채와 불안정한 잉여현금흐름(FCF) 등을 들어 불안한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과거 많은 인수합병(M&A) 사례에서 보듯 '승자의 저주'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산 측은 타사와 달리 과도한 파이낸싱(자금조달)을 통한 인수가 아니라 상당 부분 자체 자금을 통해 인수하는 만큼 그러한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현산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1조6천억원에 달하고 관리능력은 어느 기업보다 탁월하다"며 “회사 설립 14년 만에 제주항공을 1등 저비용항공사로 만든 애경이 아시아나항공을 조기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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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8.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