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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알아가는 단계, 더 노력할 것” (백승호+김학범 인터뷰) "선수 평가 끝났다" 김학범호, 11월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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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래식독 2020. 1. 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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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윙백과 핵심 중앙미드필더가 팀을 떠난 것이다. 그리고 올시즌을 앞두고는 류승우, 이찬동, 진성욱이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이찬동은 허리에서 진공청소기 역할을 하던 핵심 미드필더며 류승우와 진성욱은 국가대표급 공격수였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게 타팀보다 특히 제주는 핵심선수들의 군입대 러시가 최근 2년사이 몰렸다. 이 선수들은 모두 팀 성적에 결정적 역할을 하던 선수들인데 이들은 나가는데 여기에 대한 보강은 매우 부실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제주는 강화부까지 신설해 박동우 강화부장을 중심으로 선수 스카우트의 체계화를 천명했다. 하지만 군입대 선수에 대한 공백은 물론 영입 선수와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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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능력을 판단했다. 일단 최전방 쪽에서는 오세훈(아산)이 눈에 띄었다.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오세훈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할 정도로 장점인 높이와 힘은 여전했다. 여기에 경기 운영 능력을 더했다. 볼을 지키고 좌우로 연결해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반면 이번 명단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선수 중 하나인 조규성(안양)의 모습은 아쉬웠다. 안양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김학범호의 원톱 고민을 덜어줄 자원으로 평가받은 조규성은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확실히 국제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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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을 정도로 완전히 성장했다. 반면 정태욱을 주고 받아온 정우재는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또한 작지만 강한 윙어 김현욱을 내보냈는데 김현욱은 파이널A 그룹에 오른 강원FC에서 30경기나 뛰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김현욱을 보내고 받은 임찬울은 11경기 0골에 그쳤다. 올시즌을 앞두고 FC안양으로 이적시킨 김상원은 33경기 6골 8도움의 맹활약으로 안양의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리고 남준재를 받고 내보낸 김호남은 ‘생존왕’ 인천의 아이콘이 됐다. 2018시즌을 앞두고도 미드필더 문상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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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대비 실전 경험을 쌓고, 전술과 선수들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img= ] '영입은 대실패-내보낸 선수는 대성공' 제주의 스카우트 [취재파일②]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입력 2019.11.25. 05:12 [스포츠한국 서귀포=이재호 기자] *1982년 창단 이후 K리그의 명문 구단이던 제주 유나이티드가 창단 37년만에 굴욕의 강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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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러 합류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완전체에 가까운 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챔피언십까지는 이제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팀 색깔을 만들거나 조직력을 키우는 작업이 아니라 김 감독이 원하는 선수 찾기에 몰두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에 11월부터는 ‘팀 김학범’의 축구를 틀을 만들어야 한다. 김 감독은 “시간이 별로 없다. 선수 선발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으니 다음달부터는 진짜로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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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았다며, 그런 점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도 선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알려진 선수들 외에도 유럽에 나간 어린 선수들이 많다. 작은 리그에 있는 선수들까지도 다 봤다"는 김학범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이승우 ⓒ연합뉴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한 이승우(21, 신트트라위던)와 김정민(20, FC리퍼링)의 경우 아직 프로 무대에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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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연합뉴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한 이승우(21, 신트트라위던)와 김정민(20, FC리퍼링)의 경우 아직 프로 무대에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기도 하다. 김학범 감독은 "나가서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라며 격려하면서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있고, 출전 기회가 없다고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며 더 철저한 개인 훈련과 준비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여럿이지만, 감독이 능력이 있는 선수를 안 쓰는 경우는 없다. 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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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기회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정우영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그래도 구단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는 데 이 상태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2군 경기는 계속 뛰고 있다. 그것도 체크하고 있다. 결국 기회가 올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고 했다. 유럽에 나간 22세 이하 연령 선수를 모두 살폈다는 김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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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감독은 쓴다. 기회가 왔을 때 감독의 눈에 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김학범 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주장을 맡겼던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좋은 귀감이라고 했다. "손흥민도 독일에 처음 가서 6개월 동안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 기회도 없었다. 아버지께서 정말 대단하셨다.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6개월동안 매일 훈련하면서 몸을 만들고 준비했다. 그러다 찾아온 기회에 누구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김학범 감독은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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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아산)이 눈에 띄었다.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오세훈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할 정도로 장점인 높이와 힘은 여전했다. 여기에 경기 운영 능력을 더했다. 볼을 지키고 좌우로 연결해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반면 이번 명단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선수 중 하나인 조규성(안양)의 모습은 아쉬웠다. 안양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김학범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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