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고 사라진 남성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그는 2000년 4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8만4000원을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19년간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8000여만원을 놓고 갔다. 또 상자엔 ‘소년소녀가장 여러분, 힘내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귀 등을 적은 종이를 함께 넣어 두었다. 이날 도난당했다가 회수한 성금까지 합치면 이 천사가 그동안 보내온 기부금은 모두 21차례 6억 6830여만원에 이른다. 전주시 관계자는 “특히
충남 계룡과 유성에서 각각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 수법과 동기를 캐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쳐 달아났던 상자를 회수해 그 속에 6000여만원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전주의 ‘얼굴없는 천사’는 200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탄절 전후로 노송동주민센터 주변에 수천만원씩이 담긴 종이상자를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며 “이들의 범행에 대한 구체적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 중에 있어 자세한 것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00년부터 성탄절 전후로 노송동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수천만원이 담긴 종이박스를 몰래 놓고 사라졌다. 그가 지난해까지 19년간 두고간 기부금은 총 6억834만660원에 달한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 6천만원 회수..용의자 2명 긴급체포(종합) 다른 기사 보니깐 이 버러지들이 얼굴없는 천사가 해마다 나타나는거 알고 이틀간
잡힘 천사분이 1억을. 대단합니다. 매년 얼굴없는 그 천사분은 누구일까. 아주 궁금합니다. 얼굴없는 천사 분 께서는 이제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 겠네요. 정말 참. 찾아보니 주민들도 수상하게 여겨서 차번호 적어놓은게 컸나봄 도둑들 잡혀서 다행 어떤 생각을 가지면 불쌍한 사람 도와주라고 놓고 간 돈에 손을 댈 수가 있냐.
잠복해서 기다렸다 들고 튄거라는군요.. 며칠전 인천 장발장 부터 해서 선행도 쉽게 할 수 없는 세상.. 얼굴없는 천사가 19년 동안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주 주민센터에 전화하는 방식을 유튜브로 습득한 후 3일 동안 전주 주민센터 근처에 잠복해있던 절도범 2명. 기부금 6,0162,310원 들고 사라지는 데에는 37초가 걸렸다고. 충남에 사는 절도범들은 사건당일 차 번호판을 젖은 휴지로 가린 채 8시간을
기자 = “컴퓨터 수리점 한 곳 더 열려고...” 전북 전주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 6000여만원을 훔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당은 범행을 위해 성금을 놓아두는 장소에서 2~3일 정도 잠복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컴퓨터 매장을 한 곳 더 열기 위해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사는 곳은 충남 논산과 유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30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올해는 이 천사가 나타난 지 20년이 되는 해여서 의미가 있었다”며 “너무나 엉뚱한 일이 생겨 당혹스러웠는데, 용의자를 빨리 붙잡아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전주의 자랑이자 자부심이 한순간에 사라질 뻔 했다”며 “다시 그 천사의 숭고한 뜻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주민들은 천사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여러 사업을 펼쳐 왔다. 시는 2010년 주민센터 옆에 ‘당신은 어둠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념비를 세웠다. 2015년에는 마을 이름을 ‘천사마을’이라고 이름 붙였고
주민들도 수상하게 여겨서 차번호 적어놓은게 컸나봄 도둑들 잡혀서 다행 어떤세퀴가 들고 튐...아이고.. 복많이받으실겁니다! ? 30대 용의자 2명 절도 4시간여 만에 붙잡아 .. "숭고한 뜻 사라질 뻔.." 시민들 가슴 쓸어내려 20년째 해마다 몰래 수천만원씩을 기부해 온 전북 전주 ‘얼굴없는 천사’의 성금 상자가 도난당했다가 되돌아 왔다. 사진은 지난 해 12월 27일 전주 노송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없는 천사가 놓고 간
중에 있어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A씨 등은 얼굴 없는 천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뒤에 놓고 간 성금 60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경찰서에서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들이 검거되어 청사로 압송되고 있다. 2019.12.3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날 얼굴 없는 천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오전 10시3분께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전화 걸어 “주민센터 뒤 희망을 주는 나무 아래에 종이박스를 놓아 뒀다”고 말하고 끊었다. 주민센터 직원은 곧바로 그 장소에 갔으나 남성이 말한 장소에 기부금이 없어 빈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몇 분 뒤 얼굴 없는 천사로 추정되는 그 남성이 재차 주민센터에 전화를
댓글 영역